[음성]음성군은 지난 11월 19일 전북 고창군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 이후 거점 소독소 (대소면 대성로 39, 국민체육센터)를 설치·운영해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 충남 등 인접지역에서 고병원성 AI의 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란계 및 종오리 농장 앞에 방역 초소 10개소를 설치해 `AI 철통방역`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필용 군수는 "예년보다 더욱 추위가 강한 이번 겨울에서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을 시작으로 AI를 차단하기 위하여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AI 철통방역`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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