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요회(회장 이필용 군수 ·오른쪽)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12일 음성향애원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 금요회(회장 이필용 군수 ·오른쪽)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12일 음성향애원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 금요회(회장 이필용 군수)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어르신, 아동 등 입소자 및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한다.

음성 금요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음성향애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방문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총 3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음성 향애원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어려운 살림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필용 음성 금요회장은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성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기관단체장 54명으로 구성된 음성 금요회는 기관·단체 상호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사회복지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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