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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짜리를 8만원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 암표상 입건

2018-02-13기사 편집 2018-02-13 11:43:12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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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의 현장 매표소에서 암표를 판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올림픽 경기 입장권의 암표 행위를 한 백모(59)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8분께 강릉 관동 하키센터 앞에서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출전하는 '대한민국 vs 스웨덴' 경기 입장권을 2배의 가격을 받고 되파는 수법으로 암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백씨는 이 경기의 입장권 2장을 각 4만원에 현장 구입한 뒤 8만원씩 모두 16만원을 받고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백씨는 암표를 팔기 위해 서울에서 강릉으로 왔으며, 암표 매매 전력도 39차례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창올림픽 기간 암표 매매가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단속에 나서 백씨를 검거했다.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두 번째 경기인 스웨덴전 입장권은 지난 12일 현장 매표소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매진됐다.

이 경기의 입장권은 2만∼6만원이다. 6천석 규모의 관동 하키센터는 이날 경기에 4천200여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