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철 보령해경서장이 보령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이진철 보령해경서장이 보령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보령] 보령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보령중앙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이진철 서장을 비롯 직원 40여 명은 전통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사회복지시설인 보령시 남포면 소재 보령육아원을 방문하여 위문품 및 위문금을 전달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소외된 곳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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