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어린이놀이시설 이용 수칙판에 부착된 QR코드에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내용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QR코드는 청주지역 어린이놀이시설 1086곳에 설치됐다.
놀이시설 이용 수칙판에 부착된 QR코드에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정기검사내역, 보험가입여부, 관리주체 연락처, 사고 시 응급조치방법 등 현장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시설 안전상태를 확인한 뒤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어린이가 놀이시설에서 더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