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아파트 11층 가정집에서 불이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11일 오후 2시 49분 쯤 대전 동구 판암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64명을 투입했다.

화재는 발생한 지 40분 만인 오후 3시 30분 쯤 진화됐다.

화재가 난 아파트 거주자 2명은 대피했으며 연기를 들이마신 인근 주민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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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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