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경찰서(당진경찰서장 최정우)은 중·고교의 졸업식이 집중되어있는 이번 주까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와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에 나선다.

당진지역 총 53개 학교 중 8일과 9일에 43개 학교의 졸업식이 치러진다. 특히, 이번 주에 전체 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완료되는 만큼 당진경찰에서는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찰에서는 게임장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근린 공원, 번화가를 대상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더불어 주류판매업소 등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졸업식을 마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면서, 더불어 청소년들이 분위기에 휩쓸려 일탈하지 않도록 어른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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