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회장. 사진 =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김윤식 회장. 사진 =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신협중앙회 제 32대 회장에 김윤식(62) 신협중앙회 이사(현 대구 세림신협 부이사장)가 선출됐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신협연수원에서 전국신협 대의원 200여명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5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 이사를 제 32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현(現)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신협중앙회 이사로 재임중이다. 신협중앙회장은 2014년 신협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상임에서 비상임 체제로 전환된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기내 단기성과 위주의 정책에 급급하기 보다 신협 100년의 대계를 그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항상 회원 조합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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