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연휴 기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물량 조절과 시장 혼잡 등을 고려해 오는 14일까지만 경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매는 쉰다.

다만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중도매인 판매장은 설날 당일만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또 14일 실시되는 경매품목은 채소와 수산물은 전 품목을, 과일은 사과와 배를 제외한 전 품목 경매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설 성수품 구입을 위해 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도매시장 전 직원과 시설관리공단 및 법인·중도매인·입주상가 등이 협력해 교통통제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이용객 편의도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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