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중인 작은영화관이 명칭을 금산시네마로 확정했다. 사진은 조감도 모습.
금산군은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중인 작은영화관이 명칭을 금산시네마로 확정했다. 사진은 조감도 모습.
[금산]금산군은 4월말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중인 작은영화관 명칭을 `금산시네마`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총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65% 득표를 얻어 금산시네마로 확정했다.

금산읍 소재 재래시장 인근에 전체면적 1092㎡ 2층 규모로 1층 1관 100석, 2관 50석과 2층은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영화관 개관으로 오지마을과 농촌 주민들이 저렴하게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문화적 박탈감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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