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성동 주민과 한국마사회 천안문화공감센터 직원들이 안심마을 만들기 로고젝터(바닥 글씨) 점등식을 하고 있다.
8일 부성동 주민과 한국마사회 천안문화공감센터 직원들이 안심마을 만들기 로고젝터(바닥 글씨) 점등식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천안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규환)는 8일 밤 8시 두정 6공원에서 열린 부성동 안심마을 만들기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자리에는 오인철도의원, 엄소영시의원 및 천안시청, 서북경찰서 관계자, 두정지구대, 서북구자율방법연합대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1월 지역숙원사업으로 조명시설이 취약하고 범죄에 노출된 장소에 로고젝터 설치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김태응 대표)에 상생기부금 5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로고젝터는 두정동 오성초등학교 인근 15개소 및 성정동 성정중학교 인근 10개소 등 모두 25개소에 설치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두정동 극동아파트와 세광아파트 옹벽에 지역주민들과 협업해 조성했다.

이번 안심마을만들기 사업은 민관정이 협력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범행기회를 차단,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키우고 범죄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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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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