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인 `인체시료 분석기반 사건현장 증거확보 원천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정희선 원장이 사건시간 추정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연계형 분석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 김재영 교수의 단백질을 이용한 사후경과시간 추정발표, 석사과정 고아라 씨의 유리체 내의 사후 시간 별 바이오마커인 히포크산틴(hypoxanthine) 농도 측정에 따른 결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고아라 씨의 연구는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아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임상 및 법독성학회에서 발표,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으며, 대전 과학수사연구소의 법의학과 관계자와 함께 진행했다.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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