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8일 대전 서구 모금회 회의실에서 62호 아너소사이어티인 김기송 대전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의 가입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8일 대전 서구 모금회 회의실에서 62호 아너소사이어티인 김기송 대전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의 가입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대전 서구 모금회 회의실에서 62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62호 아너인 김기송씨는 대전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이자 ㈜대형운수 대표이사로 올해 새해 첫날 고액을 모금회에 기부한 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의사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대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직을 맡아오면서 매년 대전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대덕구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내가 가진 것을 이웃에게 베풀고 살아야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미덕은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기호 모금회 회장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화물업계에서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어 더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아너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대전은 현재 63명이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주예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