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민심을 잡기 위한 충남 시·군 행보에 나선다.

박 전 대변인은 오는 9일 홍성·보령·서천을 시작으로 충남 15개 시·군을 돌며 현장에서 도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수렴할 계획이다.

이는 출마 선언 때 약속했던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하는 시·군 투어`차원에서 진행된다.

박 전 대변인은 "중앙정부의 목표를 지방에서 가장 잘 실천할 수 있고 충남도정 발전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일꾼"이라며 "도민에게 다가가는 리더십을 통해 충남 발전 비전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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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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