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6일 공무원과 감시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갖고 봄철 산불 방지 총력태세에 들어갔다.

8일 군에 따르면 적성면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감시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각종 교육, 회의,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산불위험이 있는 산림인접 주거시설이나 등산로 주변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봉석 면장은 "앞으로 날이 풀리면서 등산객이 많아질 만큼 산불 발생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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