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8일 오전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8일 오전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는 8일 오전 이 권한대행이 도매시장 내 과일경매장과 수산물경매장, 채소경매장 등 주요 경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유통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매시장 최대 현안사업인 옥산면 이전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도매시장은 투명한 경매 시스템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농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으로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라며 "상인들의 애로 사항이 많은 만큼 소중한 의견이 꼭 반영돼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8년 개장한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면적이 협소하고 건립한지 30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돼 2025년까지 청주 흥덕구 옥산면으로 도매시장 현대화 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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