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나들이]
흡혈 괴마 연쇄 살인 사건. `김민`과 `서필`은 시리즈 사상 최대 난제를 마주하게 된다. 그 어떤 것도 논리적으로 설명되는 것이 없는 이 기이한 사건 앞에 명탐정 콤비는 탈과학수사를 선언하고 사건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옛 서적에서 기록으로만 이어져 오던 흡혈 괴마를 물리치기 위해 `김민`과 `서필`은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3일에 한번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기묘한 사건 앞에서 `김민`, `서필`, 괴력의 여인은 머리를 맞대어 다음 예고 살인을 쫓고, 힘을 합쳐 자신들을 추격하는 의문의 검객들을 물리친다. 하지만 사건 현장마다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사내 `흑도포`의 훼방까지 더해지며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또 한 번 명탐정 `김민`으로 돌아온 김명민은 "기존의 <조선명탐정> 시리즈 속 `김민`의 수사 방식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김민`의 조수 `서필` 역의 오달수 역시 "스토리가 더 깊어졌다. 1편과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새로운 시리즈만의 매력을 예고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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