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식(45·사진) 금성백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일선에 나설 전망이다.

금성백조주택은 7일 정대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부장 이상 임직원 10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정대식 사장은 대전 대성고와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 경영학 석사(MBA)와 부동산학 석사(MPSRE)를 수료하고 2002년 금성백조 경영기획실로 입사했다.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개발사업 확대를 비롯해 신규사업 개척, 공공영업 강화, 재무 및 위험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 밖에 금성백조 이사 승진자로 건축사업본부 조용주, 이찬우, 토목사업본부 안병환, 영업본부 김영수, 경영지원본부 김상근 등 5명, 부장 승진자는 건축사업본부 김동엽, 토목사업본부 최영태, 개발사업본부 한용진 등 3명이다.

금성백조건설의 경우 이사에 영업부 김영중, 관리부 김태진 2명이 승진했다.

금성백조는 전국시공능력평가 52위, 1군 건설사로 지난해 매출 6730억 원(관계사 포함)을 기록한 중견건설사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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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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