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예술단 포스터
금비예술단 포스터
오는 9일 대전시청 20층 하늘정원에서 금비예술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 전통춤, 문학예술인들의 시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금비예술단은 이날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연순 금비예술단장은 "예술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기 위해 그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평등한 생명, 평등한 인권존중, 평등한 나눔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비예술단은 2012년에 창단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대전 지역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후부터 자원봉사를 시작한 금비예술단은 현재까지 미수습자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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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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