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우리쌀 제과제빵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이 제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우리쌀 제과제빵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이 제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우리쌀 제과제빵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교육으로, 쌀초코칩쿠키, 잡곡쌀식빵, 생크림 쌀케이크, 옥수수 쌀모닝롤, 감자쌀포카치아, 흑미젤라또 등을 만든다.

교육 참가자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우리 쌀 제과제빵 기술을 배워 가족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수강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쌀 소비 확산과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되는 바람직한 식생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영양학적으로 밀가루보다 10여 가지 영양성분이 더 많이 포함된 완전식품인 쌀을 이용한 건강한 간식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쌀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인 옥수수, 감자, 흑미 등을 활용한 다양한 쌀가루 가공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쌀 제과제빵교육은 오는 27일까지 주 2회(화, 금)에 진행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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