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2018년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신청 예정자 및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취지 설명, 사례 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구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기존에는 공동주택만을 대상으로 추진돼 왔지만 올해부터는 일반지역을 포함한 구 전역으로 확대 추진된다.

특히 올해에는 주민모임 단계에 따라 씨앗·줄기·연합사업으로 나눠 지원되며 제출 서류도 대폭 간소화 됐다.

신청은 구에 거주·활동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가능하며 마을소식지 제작, 나눔 장터, 공동 육아 등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공동체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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