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법학회는 지난 2일 충남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맹수석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1989년에 출범한 한국기업법학회는 우리나라 기업법제 연구를 중심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 기업법제 등 기업법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법이론과 실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현재 전국의 법학교수와 법조인, 기업실무가 등 관련 전문가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이 기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맹수석 교수는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및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생하는 기업법적 이슈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연구와 학술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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