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복합스포츠센터 준공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한다.

6일 군에 따르면 65억원을 들여 지난해 단양읍 별곡리 산 21-2 일대에 착공한 복합스포츠센터를 올해 7-8월 준공한다.

이곳에는 사계절 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군은 이 복합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기회 확대는 물론 대회 유치와 관광객 유치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영춘생활체육공원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한다.

35억원이 투입되는 영춘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배구장, 족구장 등을 조성한다.

군관계자는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 이미지 상승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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