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올해 시즌 입장료를 동결키로 했다.

성인은 일반석의 경우 내야지정석은 1만 원, 외야지정석은 8000원, 외야자유석은 7000원이다. 학생은 내야는 5000원, 외야는 4000원이며 어린이는 내야 3000원, 외야 2000원이다. 단 금요일과 휴일은 입장료가 약 30% 오른다.

이글스는 입장료 확정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풀시즌권을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에 돌입한다. 풀시즌권 역시 2016년부터 3년 째 요금을 동결했으며 내야 응원단석 풀시즌권은 72경기 96만 9000원에서 37% 할인된 6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지난 해 풀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지난 해 좌석을 유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우선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중 20경기를 예매일 하루 전 우선 예약할 수 있는 얼리 이글스(Early Eagles) 역시 올해도 진행한다.

3월 17-1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는 유료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시즌 입장료의 50% 수준으로 책정됐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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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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