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847명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2018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업유형에 따라 공익형 1410명, 시장형 237명, 인력파견형 200명 등 총 1847명을 선발한다.

시는 노인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 보다 모집 규모를 17%(272명) 확대했다.

참여 자격은 지역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다.

참여신청은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에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노노케어행복지키미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봉사 공동작업형 제조판매업 스쿨존교통지원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읍·면·동 별 분리수거장 환경정리와 골목길 청소 등 신규사업 운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공급해 봉사를 통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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