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진행된 한밭대 High School 취업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팀빌딩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지난 1-2일 진행된 한밭대 High School 취업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팀빌딩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지난 1-2일 대전 지역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밭대 High School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이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대전국제통상고, 대전여상, 대전신일여고, 대전대성여고 등 4개 학교에서 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캠프는 취업목표설정, 역량제고, 입사지원을 위한 코칭, 학생에게 맞는 기업 추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취업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직업선택의 중요성, 성공취업전략, NCS기반 역량중심의 입사서류 작성법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한 면접역량 강화를 위해 면접 이미지 메이킹, 자기 PR 1분 스피치, 면접 롤 플레잉과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여학생들로부터 취업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송하영 총장은 "대학의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맞물려 선취업 후진학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 내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고용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대전·충남권에서 2년 연속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성인학습자와 선취업·후진학자들을 위한 단과대학인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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