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나사렛대에서 열린 복기왕 아산시장의 북 콘서트에서 지지자들이 복시장에게 전달한 복주머니를 보여주고 있다. 복 주머니 안에는 응원과 덕담이 담겨 있다. 사진=이찬선 기자
1일 나사렛대에서 열린 복기왕 아산시장의 북 콘서트에서 지지자들이 복시장에게 전달한 복주머니를 보여주고 있다. 복 주머니 안에는 응원과 덕담이 담겨 있다. 사진=이찬선 기자

충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복기왕 아산시장은 1일 천안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더 좋은 민주주의입니다` 북 콘서트를 열었다.

나사렛대학교 참아름다운 홀에서 개최된 이번 북 콘서트는 복기왕 시장의 두 번째 저서 `자치분권, 더 좋은 민주주의입니다`의 철학과 가치를 저자에게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악기 4중주와 기타 듀엣으로 뭉친 컬처플러스의 문화 공연으로 시작한 북콘서트 1부는 기존의 출판기념회와는 다른 형식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책 2부 `곁에서 본 복기왕`의 주인공인 강준규 아산시 개인택시 전 지부장, 한기형 공세리마을 협동조합 이사장과 천안지역 복기왕과 함께해요 밴드 회원 김선혜 씨 등이 복기왕 시장과 함께 토크쇼를 가지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에서는 지인들이 바라본 복기왕 개인에 대한 생각과 정치인 복기왕의 가치인 지금 왜 자치분권인가에 대한 생각을 묻고 답하며 1시간 동안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사전에 작성한 덕담과 소망을 메모를 복 주머니에 넣어 복기왕 시장에게 전달했다.

복시장은 오는 7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인 가운데 충남지역 각 시군에서 지지자들의 초청 북 콘서트나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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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더 좋은 충남을 여는, 복을 부르는 북콘서트`에서 저자 복기왕 시장이 천안시민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이찬선 기자
1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더 좋은 충남을 여는, 복을 부르는 북콘서트`에서 저자 복기왕 시장이 천안시민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이찬선 기자

이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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