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회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 한용덕 감독, 주장 최진행 선수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히야네 호우지 정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용덕 감독은 "이제 시즌에 앞서 본격적인 첫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단합해 나아가는 것을 잊지 말자"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파이팅 해 보자"고 파이팅을 선창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히야네 정장은 환영사와 격려사에서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야에세정에서 캠프를 여는 것에 대해 이 곳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따뜻한 기후의 오키나와에서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몸 관리에 유의해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