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이달부터 쌀·밭 조건불리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4월 20일(논 이모작은 3월 9일)까지 쌀, 밭 조건불리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대상 농지는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쌀 직불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진흥지역 107만 원/ha, 비진흥지역 80만 원/ha이 지급될 예정이다.

밭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의 단가는 전년대비 평균 5만 원/ha 인상됐다.

밭 직불금은 진흥지역은 63만 원/ha, 비진흥지역은 47만 원/ha이고, 조건불리 직불금은 60만 원/ha(초지의 경우 35만 원/ha)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해당 농가는 빠짐없이 기간 내에 신청하여 농가소득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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