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8년도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중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교 특성에 맞춘 커리큘럼 설계, 강사 파견, 제작 장비 등 교육에 필요한 일체를 지원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이다.

올해는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됨에 따라 지원 분야를 세분화해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18교 △자유학년제 미디어교육 2교 △교사 대상 미디어교육 2교 △학부모 대상 미디어교육 2교 등 총 24개 중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전한 미디어 읽기와 활용을 위한 기본 교육과 뉴스,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학생들이 원하는 장르를 선택해 조별 제작을 해보는 창작 활동이 12-24차시 내외로 진행진다.

또 공교육 내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 대상 미디어교육`,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미디어교육`이 각 5차시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3일까지며, 학교 소개 및 교육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apple9794@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5일 오후 2시 대전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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