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내달 1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가정의 문화예술·여행·체육 등에 대한 비용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증가한 1인당 7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미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재충전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의 경우 동 주민센터 신청은 7일, 온라인 신청은 15일 가량 소요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언제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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