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가 추진 하고 있는 기업 소통전담관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1명의 공무원이 4개 기업을 전담해 소통을 강화하는 `1직원 4기업 소통전담관제`를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시키는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올해도 지난 15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1직원 4기업 소통전담관제`를 운영, 공무원이 기업과 기업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기업소통 전담관으로 지역경제과 직원 12명 전원을 지정하고 개인별로 4개 업체를 방문, 올해 시행되는 중앙정부와 도, 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알려 기업활동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과 기업 간 현장중심의 소통을 통해 기업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산업현장의 당면한 현실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파악된 기업의 규제 및 애로사항은 계룡시 지역경제과장을 총괄로 하는 기업소통 전담관을 통해 자체 처리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 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까지 해당 전담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기업들의 반응 등 성과분석을 통해 전부서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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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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