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제2일반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버스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도안면 노암리 일원 제 2산단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실시했다.

협의 결과 증평역을 출발해 제 2산단을 경유하는 버스가 편도 17회 증회 돼 총 23회 운영한다.

군은 기업체 근로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출·퇴근시간대에 총 6회를 집중 편성했다.

군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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