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역사 환기실을 찾아 환기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18일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역사 환기실을 찾아 환기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지역 평균 미세먼지가 138㎍/㎥ 수준을 보인 18일 지하철 역사가 오히려 오염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8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계속되자 역사별 미세먼지 수준과 환기 설비를 점검했다.

이날 오후 4시 시간대 월드컵경기장역은 79㎍/㎥, 대전역은 83㎍/㎥ 등으로 미세먼지 법적 기준치 150㎍/㎥보다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

공사는 지하 역사의 공기질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수준이 설정치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되는 지능형 환기시스템을 모든 역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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