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기관, 사회단체를 순회하며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18일 금왕읍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이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금왕읍장을 단장으로 맞춤형 복지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2개 마을 이장과 담당직원을 주축으로 한 지역네트워크 구성 및 어려운 이웃 발굴 조사단을 편성하고 오는 2월 말까지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질병, 빈곤 등 각종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에 대한 신고는 주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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