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왕읍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이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금왕읍장을 단장으로 맞춤형 복지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2개 마을 이장과 담당직원을 주축으로 한 지역네트워크 구성 및 어려운 이웃 발굴 조사단을 편성하고 오는 2월 말까지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질병, 빈곤 등 각종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에 대한 신고는 주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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