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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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필용 음성군수가 2018년 음성군 주요 현안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먹거리 지속 창출로 `15만 음성시` 성장 동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용 군수는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유치가 확정된 한국동서발전의 음성 LNG 발전소 건설에 5-6년이 소요되는데 1-2년 가량 앞당길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발전소가 건설되면 약 2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2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 2500명의 인력이 머물게 된다"며 "발전소 건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지역에서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건설을 앞당기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감곡면 일원에 친 환경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고 친 환경 신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신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말했다.

군은 원남면 상당리 일원 33만㎡에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사업, 15만 음성시 성장동력 인프라 확충, 중부내륙철도(감곡역) 개통대비 도시기반 조성, 균형발전 촉진 도로 인프라 확충, 농촌지역 생활기반시설 확충도 현안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군수는 이밖에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농·특산물 생산·유통 중심지로 조성, 고 품격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수계 광역화 사업, 폴리텍 대학 음성캠퍼스 신축 등 모두 13개 사업을 현안사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정주여건 조성사업으로 감곡-생극-음성-소이-원남으로 이어지는 북동부 여가 힐링벨트 조성사업, 삼정지구 도시개발, 덕정지구 도시개발 등 6개 사업에 1397억 원을 들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왕 테크노밸리 등 8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고 품격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 확충, 농촌지역 생활기반시설 확충 , 음성군 수계 광역화 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필용 군수는 "활력 있는 복지 음성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국비와 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현안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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