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스타트업 허브는 국내 물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지원 기업에게는 사무 공간과 전문 인력 컨설팅, 기술 성능시험 등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이 날 개소식 후에 진행되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결정한다.

이번 포럼에는 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K-water 등 국내 물산업 전문가와 함께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K-water는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K-water 스타트업 허브를 통해 기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과 성장,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물산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 며 "미래 물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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