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령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시가지 녹지대 및 공원지역 일원에서 청결운동을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어린이 공원 19개소(4만 2308㎡), 소공원 11개소(3465㎡), 근린 공원 4개소(23만 1628㎡), 주제공원 1개소(1만 2000㎡) 등 모두 35개소 28만 9402㎡)이다.

이를 위해 산림부서 직원으로 2개 반을 편성하고 하절기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청결행사를 실시하고, 시가지 녹지대 및 공원은 물론 관광 성수기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과 무궁화수목원 정비도 실시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쓰레기 및 오물, 건설 폐기물 수거, 공원지역 화장실 청결유지 및 시설물 주변 정화활동 등이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산림조합 등 임업 관련 단체 종사자와 함께 참여하며 깨끗한 공원관리에 시민도 뜻을 함께 모아나가기로 했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명품 녹지대 관리로 쾌적한 도심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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