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5일간 농한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농한기 농촌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노인미술과 실버인지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 등 13개가 운영되고 26개 마을에서 4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읍·면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아 올해는 마을 단위까지 범위를 확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지역에 주소를 둔 강사들이 프로그램에 채용돼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했다.

7월과 10월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저변확대를 통해 군민 누구나 만족하는 평행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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