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어린이공원 50여 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원 내 CCTV·비상벨 설치여부 및 위치의 적정성 △시설물의 가시성 및 청결상태 △비행청소년 우범지역 취약요소 유무 등이다. 경찰은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한 주민여론도 수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등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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