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8년 지역사회투자사업 사회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투자사업 사회서비스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기획해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3억 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우리아이행복충전서비스 △맞춤형치매예방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총 7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내여야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희망시 이용대상자의 친족 또는 법정대리인(후견인)이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매월 23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부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로, 일부 본인부담금은 제공기관 납부 방식이며, 만 14세 미만 또는 만 75세 이상 이용자는 신청시 전용 카드도 함께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영동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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