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린 KITA CEO 글로벌 포럼에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린 KITA CEO 글로벌 포럼에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1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제9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연사로 초빙해 올해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정부 추진계획을 지역 업계에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 차관은 "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음 단계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일자리와 소득 주도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비롯해 자금, 수출 등 정책을 개편해 노력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공정 경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용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2018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중기부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해 지역 기업에게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될 수 있도록 포럼을 기획했다"며 "올해로 3년차를 맞은 KITA CEO 글로벌 포럼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사를 초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포럼에는 이상민 의원, 박성효 전 대전시장,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박광수 이노비즈 대전세종충남지회장, 박미숙 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등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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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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