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 중소기업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년도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에 44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기존 제품의 품질과 제조현장 개선을 위한 `제품공쟁개선 기술개발`과 뿌리기술을 타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로 구분된다.

지원규모는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에 1010개 기업 356억 3000만 원(기업별 최대 5000만 원)이고, 대전충남지역에는 총 예산의 8-9% 가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의 경우 전국경쟁이며, 105개 기업 87억 5000만 원(기업별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지원 받으려면 공정개선과제는 공장등록증과 직접생산확인 증명서 보유기업, 뿌리기업공정 과제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및 뿌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어야 한다.

접수기한과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대전충남중기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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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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