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 음성군민회는 지난 15일 청주시 가화 한정식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사진은 이필용 군수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재청 군민회원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재청 음성군민회는 지난 15일 청주시 가화 한정식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사진은 이필용 군수가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재청 군민회원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재청 음성군민회(회장 이수천)는 지난 15일 청주시 가화 한정식에서 이필용 군수를 비롯 윤창규 군의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재청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참석한 지역 인사들과 재청군민 선후배들이 어우러져 고향 소식을 나누고 음성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수천 회장은 "지난 한 해는 자연재해 등으로 고향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합심해 잘 이겨 내셨으며, 아울러 LNG발전소 유치, 폴리텍 대학 음성캠퍼스 유치 등 고향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많은 좋은 소식을 듣고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음성군과 음성군민 그리고 재청군민 모두가 더욱 발전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재청군민회도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청군민회는 매년 개최되는 설성문화제 시 음성 지역 고등학교 학생 8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긴급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