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 인사회는 참석한 지역 인사들과 재청군민 선후배들이 어우러져 고향 소식을 나누고 음성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수천 회장은 "지난 한 해는 자연재해 등으로 고향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합심해 잘 이겨 내셨으며, 아울러 LNG발전소 유치, 폴리텍 대학 음성캠퍼스 유치 등 고향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많은 좋은 소식을 듣고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음성군과 음성군민 그리고 재청군민 모두가 더욱 발전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재청군민회도 활력 있는 복지음성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청군민회는 매년 개최되는 설성문화제 시 음성 지역 고등학교 학생 8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긴급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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