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한국CSR연구소와 르몽드디플로마티크·지속가능저널·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함께 조사한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국내 138개 전문대학 중 10위를 차지했다.

민간영역에서 조사하는 유일한 전문대학 종합평가인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전국 전문대학의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종합평가로, 경영, 교육, 연구, 안전, 생활 6개 부문과 70개 세부지표로 구성됐으며 모든 자료는 대학알리미,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 교육부, 각 대학 홈페이지 등 공시된 최근 3년간 자료를 활용했다.

신성대는 종합순위 10위권 대학 중 논문과 저역서, 특허 및 연구비 등을 반영한 연구부문에서 2위, 교사시설 등의 교육환경을 반영한 생활부문에서 4위, 취업현황과 현장실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취업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신성대가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교육시설을 갖추고 최적의 환경과 지원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에서 선호하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해온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신성대는 오는 21일 지역주민을 위한 `2018 사랑의 의료봉사`도 실시할 예정으로, 평가지표에서 드러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임에 안주하지 않고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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