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총장 김기영·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공시 결과 취업률 85.1%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취업대상자 779명 중 663명이 취업했다. 학부별 취업률은 기계공학부 91.3%, 메카트로닉스공학부 85.6%, 전기·전자·통신공학부 86.1%, 컴퓨터공학부 87.3% 등을 보였다. 코리아텍 졸업생들의 취업 분포는 대기업 35.9%, 공공기관 23.5%, 중소·중견기업 37%, 기타 3.7%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이 절반을 넘었다. 코리아텍은 2016년 12월 31일부터 1년간 취업유지율도 91.5%로 전국 대학 평균 78.5%보다 13% 높았다.

이번 취업률은 2016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2015년 8월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자 대상)로 교육부가 건강보험 및 국세 DB를 바탕으로 취업률을 산정해 지난 15일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결과다.

같은 공시에서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도 졸업생 3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대학 `가` 그룹 23개 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백석대 학부별 취업률은 보건학부 86.2%, 스포츠과학부 75.7%로 집계됐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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