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공고는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등 면접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해 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10개월)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불재난 현장에 출동하여 산불 진화업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 할 예정이다.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응시자격은 2018년 현재 주민등록상 공고지역 거주자로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지방청 및 해당 국유림관리소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 인터넷(워크넷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692건의 산불로 약 1,437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발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운영으로 대형산불 방지 등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