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재도전 의사도 피력 예정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북(Book) 콘서트를 연다.

구시장은 콘서트에서 저자 소개와 축사, 축가 등 기념식에 이어 아름다운 사람들, 저자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판된 `천안을 가꾸는 아름다운 사람들 :두 번째 이야기`는 이종각 리각미술관 관장 등 17명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구 시장은 "민선 6기 천안시장에 취임한 이후 천안 곳곳을 발로 뛰면서 시민들과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을 만났다"며 "이들이 이룩한 업적과 성과를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이분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시장은 오는 6월 치러지는 천안시장 선거에 재도전,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의사도 피력할 예정이다.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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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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