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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중부·경북 초미세먼지 '주의'… 내일 전국 확대될 듯

2018-01-14기사 편집 2018-01-14 15:28:07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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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들어 서울·경기와 충북, 대구·경북 지역이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서울 58㎍/㎥, 경기 65㎍/㎥, 충북 81㎍/㎥, 세종 52㎍/㎥, 대구 66㎍/㎥, 경북 65㎍/㎥ 등으로 '나쁨'(51∼100㎍/㎥) 수준이다.

같은 시각 미세먼지(PM 10) 농도는 경기(81㎍/㎥)와 충북(96㎍/㎥), 대구(85㎍/㎥) 등에서 '나쁨'(81∼150㎍/㎥) 수준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어제부터 이어진 대기정체로 중부와 내륙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까지 높을 것"이라며 "오후 늦게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15일 새벽부터 중국발(發)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 권역에서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눈이 아프거나 기침·목 통증으로 불편하다면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외출할 때 꼭 황사보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가 1∼3㎝, 경기 동부 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서울·경기·강원 영서에는 5㎜ 미만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4도∼6도, 낮 최고 기온은 5도∼13도로 각각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