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는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대상자 약 407명을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나치게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기획·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서비스 일정액의 이용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시가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셀프 자세교정 서비스 △유아 성장관리 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정신토탈케어 서비스 등 모두 8종이다.

신청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와 바우처 발급동의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의사 진단서 등을 첨부해 읍·면·동 주민복지팀에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모집사업별 세부 제공 서비스 내용과 신청자격 기준 및 지원액 등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10400번을 참고하거나 해당 읍·면·동 주민복지팀 및 당진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 등을 고려해 모집하다 보니 선착순 모집이 아닌 세부 사업 별 기준범위 내 신규대상자 우선으로 지원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각 서비스별 지원내용이 다른 만큼 서비스 내용을 꼼꼼히 살펴본 후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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